가라오케는 일본어에서 유래된 용어로, “가라”(空)와 “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입니다. 여기서 “가라”는 “비어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오케스트라”는 음악 연주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라오케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비어 있는 오케스트라”라는 뜻이 됩니다. 이는 즉, 라이브 연주가 아닌 반주 음악에 사용자의 목소리를 더하는 형태의 노래를 의미합니다.
가라오케는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 이노우에 다이스케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이후 일본 내에서 대중적인 오락시설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용어는 영어권 국가로 수출되면서 “karaoke”라는 형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오락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한국에서는 가라오케가 주로 유흥업소와 연결되어 인식되기도 하며, 노래방과 유사한 형태로 운영됩니다. 그러나 일본의 가라오케와는 달리 한국의 노래방은 일반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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